Daily/ELCHELIN GUIDE

대구 팔공산 나들이, 개울가식당 닭백숙 ._. CAFE HAMAL 모모라 아메리카노

Ella.J 2022. 7. 11. 13:23
728x90
반응형

2022.07.09.(토)

 

이번 주말, 대구에서 약속이 있어 내려가는 김에

우리 가족 다 같이 팔공산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팔공산에서 닭백숙 먹고, 계곡물 발 담그고, 플러스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온 하루!

 

[ 개울가식당 ]


 

계곡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인데,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동생이 픽하고 예약까지 다 했기 때문에~ 나는 몸만 감^^

 

 

개울을 끼고 주위로 개별 테이블이 다 있었다.

우리는 1번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 식당 입구 바로 옆이라 셀프바가 가까운 점은 좋았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산이고 물 옆이다 보니,, 벌레가 좀 있다,,, 조심,,,😂

 

 

기본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고, 메뉴판은 저렇게 삐딱하게(feat. GD).. 달려있다. ㅋㅋㅋ

네이버 예약 시 메인 메뉴를 같이 예약하는데, 우리는 닭백숙만 시켰다.

 

 

그리고 동생 후배가 마침 가게에서 일하고 있어서

서비스로 두부랑 음료수도 받았다!

막걸리도 시켰는데, 팔공산에 가면 팔공산 막걸리를 준다. JMT.👍

 

 

닭백숙 시키면 찹쌀밥도 같이 나오는데 백숙 다 먹고 국물에 말아먹었다.

소금 간 좀 더해서 먹었더니 짱맛 : )

 

 

배불리 먹고, 바로 옆에 개울가에 내려가서 시냇물에 발 담갔다.

날씨가 더운데 불 앞에 있었더니 더 더웠는데

발 한 번 담그니 세상 시원해졌다.

역시 여름엔 계곡이다.

 

 

728x90
반응형

 

 

[ CAFE HAMAL ]


 

배불리 먹고 근처 카페로 갔다.

아빠는 약속 있어서 먼저 빠지고,

엄마랑 똥굴레들(동생들)이랑 갔다.

 

 

올해 초에 생겼다고 하는 팔공산 신상 카페!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큼.

그리고 사람도 많음.

 

메뉴판 이미지.
베이커리, 계단 입구.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고 이쁘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한쪽 벽면은 팜파스 조화와 돌 조명으로 꾸몄는데

우드톤 가구와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반대편은 통창으로 팔공산 전경이 보이는데

시야가 탁 트인 게 너무 좋았다.

사진 백만 장 각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엄마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나랑 정미똥굴레는 모모라 아메리카노.

막내 석화똥굴레는 복숭자두에이드.

그리고 초코 볼 도넛.

 

 

사실 커피 맛은 잘 모르겠는데, 사진 맛집이다.

동생이 하루 종일 찍어줌.

주위에 다 테이블인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찍었다..😂

또, 3층은 루프탑 테라스였는데 옥상도 사진 맛집이고, 마당도 좋았다.

주위에 이런 이쁜 카페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또 기회가 되면 다 같이 가고 싶다.

오래간만에 여름 나들이 잘 즐기고 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