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맛집,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투쁠 1++ (╹ڡ╹ ) 국보회관

2022.10.12.(수).

아주 뒤늦은 포스팅.

 

저는요,

"돈 벌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지."

그런 사람이거든요.

그때 당시에 출장이 많아 출장비가 쪼~매 들어와서

소고기 좋은 걸로다가 먹고 왔는데

바빠서 포스팅은 이제 올리네요. 하핫.

 

이사하기 전에는 집 근처에 단골 식육식당이 있어서 소고기 먹으러 자주 갔는데, (지금은 없어짐,, ㅠㅠ)

인계동은 워낙에 먹을 곳은 많지만 아직 그렇다 할 단골집은 못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처음 가보는 곳으로 결정. (안 가본 집 다 가보는 중.. ㅎ)

 

한우 숯불구이를 팔고, 투쁠을 판다고 해서 갔습니다.

침 나와요. 츄릅.

 

위치는 아래 참고.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워낙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혜석거리 좀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는 에이징을 시키고 있는 한우 진열장이 보이고,

내쇼날트래져라고 소가 반기고 있네요.

내부도 굉장히 넓어서 좋습니다.

아, 단체석도 있어요.

 

 

메뉴판은 한 장이에요.

아무래도 한우 투쁠이다 보니 가격대가 좀 나가는 건 있습니다.. 하하..

 

 

안쪽에 단체석이 있고, 테이블 개수도 많아요.

테이블 한쪽 편에 보면 컵, 수저 등등이 있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저 파채 맛있었는데.. 무생채도..

신기한 건 컵 안에 알약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밀크씨슬이라고 하더라구요.

술도 먹어야 하니 간 건강을 위해 밀크씨슬도 먹었습니다. ^^

 

 

휴. 오늘 또 고기를 먹으러 가야 하나...

금가루 보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가 아주 때깔이 좋아요.

 

 

아우, 생각나네요.

진짜 맛있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는데,,,

또 먹고 싶습니다.

 

 

마무리로 뭘 먹을까 하다가 채끝 짜파구리를 시켜봤습니다.

짜파구리는 짜파구리입니다.

그냥 맛있는 그 맛이에요 ㅎㅎ

엄청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야겠어요.

보너스 받는 날. 출장비 받는 날.

(보너스 많이 주세요. 진짜. 제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른 소고기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