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시 퇴실시간쯤 방을 나와서
강릉 풀빌라케이펜션에서 얼마 안 떨어진 박이추 커피공장을 갔다.
박이추 커피공장 BOHEMIAN ROASTERS
사람도 많고 앉으려면 대기해야했고,
우린 갈 길이 바빠서 Take Out으로 주문했다.
나는 뉴욕커피를 시켰는데 음... 그냥 그랬다. ㅋㅋㅋ
커피를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벌집
쿠는 이미 한 번 왔다 간 곳이라서
주차할 데가 없다고 멀리 차를 대놓고 조금 걸어갔는데
날씨가 꾸무리하고 비오기 직전이라 겁나 추웠다....
(알고 보니까 가까운데도 공용주차장이 있었....@#$@#$%)
거의 열두 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줄이 겁나 길었다....
오빠야가 일찍 가자고 했는데 괜히 밍기적 거렸나 보다...
(전날 술 적당히 먹을걸.... 휴... ㅋㅋㅋ)
거의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식당에 들어갔다.
메뉴는 단 하나 손칼국수가 전부고 들어가면서 두 개 주세요 하고 들어갔다.
나오는데도 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리기 힘들..었...ㅎㅎ
밑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는데
깍두기는 적당히 익었고, 김치는 아주 푹~ 익어서 완전 신김치였다.
나는 좋았는데, 쌔그러운거 못 먹는 쿠는 손도 안 댔다.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손칼국수!!
장칼국수라고 보면 되는데 국물에 고추장 맛이 나면서 시원했다.
김이랑 고기 고명에 간이 돼있어서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같이 났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었다 ㅎㅎ
무조건 공깃밥을 시켜서 말아먹어야한대서 면먹고 공기밥 시켜서도 같이 먹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 좀 남겼는데... 너무 아쉽다... 또 가고 싶다... ㅠㅠㅠ
다음에는 일찍 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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