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이 있어 대구에 내려갔다가, 토요일 하루 저녁을 엄빠랑 셋이 (동생들 빼고) 데이트했습니다. 대구 갈 때마다 막창 한 번씩 먹고 와야 하기 때문에 우야지막창 가서 저녁 먹고, 엄마랑 아빠가 친구들이랑 한 번 가봤다고 요기로 2차를 갔습니다. 우리 엄빠 대단해~ 🤣 진짜 생각보다 너무 힙해서 놀랐음! 위치는 상인동 술집골목들 밀집된 곳이랑은 거리가 좀 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오른쪽에 작은 간판에 8시20분이라고 가게명이 적혀있습니다. 왜 8시20분인지는 모름. 밖에서부터 이미 HIP의 냄새가 남.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브라운관 티비에서 실시간으로 나와요. 엄빠랑은 사진 못찍고 들어가는 길에 나 나오는 것만 찍음^^ 방문한 김에 같이 간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 사진 찍는 것도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