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9(토) 매년 연말에 실영숙 세명이서 부산을 놀러가곤 했다. 우리의 연례행사를 놓칠 수 없기에 일 다 팽겨치고 부산으로 떠났다. 올해는 나만 수원에서 바로 부산으로 가고 실숙이는 대구에서 부산으로 ㄱㄱ 수원에서 기차잡기란 하늘의 별따긴데 예약대기를 걸어놓고 잡은게 특실이 잡혀서 처음으로 KTX 특실을 타보았다.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지만 자리가 아주 넓은게 너무 좋았고, 웰컴쿠키도 주고, 물도 공짜로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알함브라의 궁전을 보면서 부산으로 고고 ㅎㅎ 해가 쨍쨍한게 날씨는 아주 Nice!! 부산을 도착해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갔다. 매번 남포동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지말자 해놓고 역시 양대창은 남포동만한게 없지라며 또 남포동을 갔다. 백화양곱창 친구가 추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