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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ton Business Trip] 미국 햄버거 후기 I♥Burger (+ 햄버거타투)

Ella.J 2019. 3.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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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주얼 주의...☆

먹은걸 다 찍지는 못했지만 (특히 맥날은 맨날 가서)

그래도 찍은 사진을 올려보겠다 하는 의지 ㅎㅎㅎ

햄버거를 너무 좋아해서 미국가면 모든 종류의 햄버거를 다 먹어보고 와야지 했는데....

훨씬 더 많은 버거를 먹고 오고 싶었는데.....

(TMI) 햄버거 타투는 하고 왔지 헤헤♥

아무튼, Shake Shack 은 Dalton에 없었고, In-N-Out 도 역시 없었다..

알고보니 In-N-Out 은 서부를 중심으로 발달돼있다고 하고 동부에는 Chick-fil-A 가 유명하다고 한다.

또 패스트푸드점들은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매 끼니마다 탄산음료를 들이켰는데 한국 와서도 한동안 탄산을 끊을 수 없었다는...

 


 

Mcdonald Burger

 

출근하면 젤 가까운 곳이 맥도날드와 서브웨이라 주로 이용했는데

맥도날드는 찍은 사진이 fish burger 뿐이라..

 

맨날 베이컨치즈버거(JMT)만 먹다가 피쉬버거를 먹어보겠다고 주문했는데

내용물은 피쉬패티랑 타르타르소스가 전부였다.

나름 새우버거 느낌 나고 맛은 있었는데 비주얼이 좀... 그르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버거?@!ㅎㅎ

그래도 미국 맥도날드를 가보고 느낀 점은 한국 맥도날드가 종류도 다양하고

더 맛있다는 점?? : )

 


 

Wendy's Burger

 

맥도날드만 먹다가 질린 우리가 추천받아서 간 곳

맥도날드 치킨버거는 그릴버거만 괜찮았는데

Wendy's는 치킨패티가 상하이버거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맛있었다 ㅎㅎ

 


 

Chick-fil-A Burger

 

지나가다 보기만 하고 한번 가봤는데

점심시간에 줄이 겁나 길게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

테이블마다 꽃병이 놓여 있는 것이 특색이라고 한다ㅎㅎ

Chick-fil-A 도 치킨버거를 주로 파는 곳인데

오리지널 치킨버거(흰색포장지)와 스파이시 치킨버거(빨간색포장지)를 시켜먹었다.

(짠거좋아하는타입)는 스파이시 치킨버거를 먹었는데 짭짤하고 적당히 매콤한 게 맛있었다.

내용물은 빵 사이에 치킨패티가 전부인데 다른 사람들 먹는 걸 보니 소스를 패티에 발라 먹었다.

따라 해볼까 하다가 그냥 먹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ㅎㅎ

오리지널을 먹은 쿠님(짠거싫어하는타입ㅋㅋ)의 말로는 짠맛이 더 강해서 별로라고 했다.

감자튀김도 벌집 모양으로 특색이 있는데 바베큐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ㅎㅎ

 


 

FiveGuys Burger♥

 

대망의 FiveGuys 버거

세상 최고로 먹고 싶었던 버거를 먹고 왔다 ㅎㅎㅎㅎ

출장기간 동안 두 번밖에 못 먹어서 아쉽지만...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내 최애 버거로 등극할 만큼 맛있었다.

사진도 겁나 많이 찍고 ㅎㅎㅎ

다른 햄버거집들보다는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좋았음ㅎㅎㅎ

베이컨치즈버거를 먹었는데 한 번은 주니어로 한번은 오리지널로 먹었다 ㅎㅎ

주니어로 시키면 패티가 1장이고 오리지널은 패티가 2장이 들어간다.

육즙이 아주 줄줄 흐르는 게 너무 맛있었고 적당한 짠맛과 느끼함이 아주 조화로웠다.

감자튀김은 좀 두꺼운 축에 속하는데 감자튀김은 소금간이 많이 돼서 조금 짰다.

그래도 맛있었다 : )

후.. 또 먹고 싶다... ㅎㅎㅎ

미국 가면 다들 꼭 먹으세요. 두 번 먹으세요. 진지하니깐 궁서체.

 


 

+ Burger Tattoos!

 

추가로 타투 자랑하기 ㅎㅎ

Dalton에 위치한 Immortal Tattoos라는 곳에 가서 작업을 했다.

안 그래도 햄버거 타투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마침 미국에 간 김에 하는 게 의미가 있을 거 같아서

혼자 쉬는 날 사뿐사뿐 30분을 걸어가서 타투를 받고 왔다 ㅋㅋㅋㅋㅋ

미국은 대부분 차가 없으면 다니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나마 숙소랑 제일 가까운 곳을 찾아갔다.

미국은 타투가 합법이기 때문에 동의서도 쓰고 타투 관리법도 친절하게 프린터로 작성해서 줬다.

한국에서 두 번의 타투를 받았지만 동의서를 쓴 기억이 없었는데 신기했다.

햄버거 타투 도안을 참고하려고 많은 사진을 찾아봤지만

그래도 역시 블랙 라인으로 작고 귀엽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Shake Shack 로고를 따서 도안을 건네줬다.

사진을 대충 찍어 잘 안 보이지만 너무 귀여워 ㅎㅎㅎ

타투받을 때는 너무 아팠는데 Mika가 원샷원킬로 10초 만에 끝내줬다.

한국에서 쓰는 바늘보다 굵은 바늘을 쓰는 거 같았다.

쨋든 너무 맘에 들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ㅎㅎ

다음에 또 해외를 간다면 (합법인 곳에서) 타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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