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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차트리움 레지던스 방콕 사톤 Chatrium Residence Bangkok Sathorn

Ella.J 2019. 11.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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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초 친구들과 방콕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레지던스 호텔이다.

4박 5일 일정으로 예약했고, 아고다에서  70만원에 예약했다.

극성수기 치고는 가격도 괜찮았던 것 같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Grand Deluxe One-Bedroom Suite 이고, 인원 추가로 침대 옆에 Extra Bed 설치해 주셨다.

전망은 시티뷰인데 , 그냥 그랬다.ㅎㅎ 어짜피 전망은 생각안하고 갔어서 크게 상관없었다.

룸 컨디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거실의 쇼파나 침대가 생각보다 푹신해서 좋았다.

 

그리고  좋은점이라면,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

레지던스 호텔은 일반적으로 출장으로 가거나, 가족단위로   많이 간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조리기구가  비치되어있고, 세탁기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 차트리움 레지던스 방콕 사톤도 주방에 커피포트,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큰게 있었고, 베란다에 나가면 세탁기가 있었다. 

심지어 베란다 말고 발코니/테라스 형식으로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

수영하고 바로 수영복 세탁기에 넣어서 탈수하고 널어놓으면 내일  마른 수영복으로 입고   있으니까 더 좋았다 : )

인터넷으로 예약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수영장인데

사진으로 봤을  수영장이 너무 이뻐보여서 예약하게 됐다 ㅎㅎ

실제 수영장은 생각보단 크진 않았지만 충분히 놀만했다.

노느라 수영장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사진에 실물이 안담긴 것 같다.

Dining Room Service    시켜먹었는데, 고기국수(태국 쌀국수)랑 와규 버거  개를 시켰다.

시킬 , 와규 버거 굽기를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에 피를 못보는 친구 때문에 미디엄 웰던으로 시켰더니 고기 두께도 엄청 두꺼운데 

고기가 너무 익어버려서 처음에는 괜찮게 먹었는데 끝으로 갈 수록 질기고 텁텁해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다.

최소 미디움 이하로 먹어야 육즙이 흘러나오는 햄버거를 먹을  있을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식탁보는 서버들이 세팅해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호텔에 있던 식탁보를 깔아놓은거다..ㅎㅎ

 

그리고 조식도 하루 신청해서 먹었는데,  창가에 앉아서 먹는  추천한다.

음식 사진은 찍은게 없지만, 창가 뷰가 아주 맛집이다 : )

위치상으로는 중심가와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조금만 걸어나가면 식당이 근처에 많았고,

호텔에서 택시도 잘 잡아주고 BTS역까지 셔틀버스도 있어서 위치는 충분히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다음에 방콕 여행을 또 온다면 고려해볼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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