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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Swissotel Merchant Court, 야쿤 카야 토스트, 마리나 베이 샌즈, 머라이언 파크, 아랍스트리트

Ella.J 2019. 11.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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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싱가포르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루미를 구하러 미인팸 멤버들이 싱가포르로 날라갔다.

루미가 살고있는 데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회포도 풀고 조금 놀다가,

본격적인 싱가포르 구경을 하기위해서 호텔로 넘어갔다.

루미 집에서 호텔로 가는 길. 날씨가 아주 좋았다.
Swissotel Merchant Court 건물과 옆 건물 사이 그 어딘가.
야쿤 카야 토스트.

체크인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야쿤 카야 토스트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저번에도 카야잼을 루미가 선물해줘서 맛있게 먹었는데, 본토에 가서 먹으니 완전 맛있었다.

우리는 세트와 락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토스트는 안에 카야잼이랑 버터가 같이 들어가있고,

살짝 수란상태의 계란(반숙느낌)에 간장 섞은 소스(?)에다가 토스트를 찍어먹는 형태였다.

진짜 핵존맛 ㅎㅎ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부담없는 양이어서 좋았다.

Clarke quay.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나와서 아울렛을 지나니 싱가포르 리버가 나왔다.

앞에는 Clarke quay 있었는데 주변에는 밤거리가 아주 좋다고 해서, 우리도 밤에 구경을 나갔다.

펍에서 먹는 맥주와 싱가포르 리버 뷰.

일단 낮에는 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강변에 펍들이 많이 있었는데,

날씨도 덥고해서 야외 테이블에서 같이 맥주도 잔 했다♥

뷰도 예술이고 맥주도 아주 기가 막혔다.

마리나배이샌즈와 머라이언파크.

그러고 걸어가다 보니 드디어! 싱가포르의 명물!

마리나 배이 샌즈와 머라이언 파크가 보였다!ㅎㅎ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우리도 열심히 관광객 모드로 사진을 찍었다.

머라이언 동상에서나오는 물을 마시면 부자가 된다는 설이 있어서 다들 물을 먹는 포즈로 사진 찍는다고 한다.

우리도 사진을 찍고 이제 부자가 되자고 다짐했다ㅋㅋㅋ

마리나 배이 샌즈 배경으로도 넷이서 사진을 찍고, 점심 저녁을 먹으러 아랍스트리트로 넘어갔다.

아랍스트리트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하지레인이랑 같이 있어서 하지레인 구경하고 아랍스트리트로 넘어가서 술탄모스크도 보고, 아랍스트리트에서 터키음식점으로 갔다. (하지레인, 아랍 스트리트, 술탄 모스크 거의 한 군데에 있다고 보면 된다.)

ALATURKA!! Turkish Restaurant!!

루미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라고 해서 갔는데 음식이름도 모르지만 엄청 맛있게 먹었다!^^

백종원선생님께서 터키 음식을 그렇게 좋아했는지 이해가 갔다.

진짜 그냥 다 존맛탱!!ㅎㅎㅎ 진짜 핵 존맛인데 음식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거나 먹으세요 다 맛있어요ㅎㅎㅋㅋㅋㅋ

그러고 저녁쯔음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밤수영을 즐겼다.

나름 미끄럼틀도 있고 조명도 운치도 좋아서 너무 좋았다 : )

 

저녁은 중국음식점에서 꿔바로우랑 군만두 음식몇개를 사서 방에 와서 먹었다.

원래 여행계획은 매일매일 저녁마다 클럽을 가는 일정이었는데,

싱가포르 당일에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클럽은 가지말고 그냥 집에서 우리끼리 놀자고 합의봤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노래 들으면서 먹다보니 너무 흥이 나는 바람에.. 그리고 5분만 걸어가면 클럽이 있는 바람에…

우리는 술을 먹다말고 옷을 주섬주섬 꺼내입고…

그렇지만가볍게 놀다오자는 마음으로 화장은 입술만 바른채로.. 클럽을 가서 놀다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larke 주변이 낮에는 정말 조용한 거리였는데 밤에는 완전 다른 세상이었다 ㅎㅎ

(차마 그때 찍은 사진은 공개 못하겠고 아무튼,,,)

그래서 우리는 신나게 놀고 돌아와서 뻗었다! ㅋㅋㅋㅋ

 

진짜 너무 아쉽게 하루밖에 시간이 없어서 엄청 더 즐기고 싶었고, 가고 싶은데도 많았지만,,,

다음에 또 와서 또 즐기고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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