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ELCHELIN GUIDE

망포역 맛집, 양고기는 '일일양'

Ella.J 2023. 4.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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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역 근처 양고기 맛집이라고 소문만 들었다가 드디어 영접해 본 '일일양'!

항상 웨이팅 때문에 못 갔었는데, 이번에 조금 늦게 퇴근하고 갔더니 자리가 마침 딱 있어서 웨이팅 없이 성공 ㅎㅎ

 

 

문 옆에 이렇게 공지사항이 적혀있습니다.

  • 영업시간 PM 16:00 - 24:00 (마지막 주문 22:30)
  • 채소 추가시 요금 3000원 발생
  • 웨이팅 방문 등록 혹은 yesir 어플로 원격 웨이팅 가능

이렇게 되있고, 대기번호 등록하고 카톡을 꼭 확인하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자리가 협소하다 보니 미리 원격 웨이팅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저희는 프렌치렉 모둠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간장에 고추를 좀 재워놓고,,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는 핑크솔트, 양념젓갈, 와사비, 유자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제공됩니다.

양념젓갈은 확실하진 않은데 다른 리뷰에서 보니깐 청어알 젓갈인거 같아요.

같이 먹으니 짭잘하니 괜찮더라고요 ㅎㅎ

우리 이슬이도 시켰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미안해 이슬아❤ (소주필수ㅋㅋ)

 

화로 준비해주시고 앞에서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셔요.

야채는 기본으로 솔찬히 올라갑니다. 야채 추가는 3000원이라는 점.

근데 전 야채 잘 안먹어서...^^

 

고기 진짜 맛있었어요. 부위 별로 구워주시는데 안 맛있는 게 없었어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들 왜 웨이팅 하고 가는지 알겠더라고요,,

원래 웨이팅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맛있으면 웨이팅 인정.ㅋㅋㅋ

 

야채도 다 구우면 이렇게 이쁘게 담아주십니다 ㅎㅎ

프렌치렉 모둠 세트에 된장찌개도 포함이라 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된장찌개도 고기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둘이서 프렌치렉 모둠은 양이 꽤 됩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열심히 먹었어요 ㅎㅎ

오빠는 온 김에 간장계란밥도 먹고 싶대서 그것도 시켜봤습니다.

 

양념젓갈이 같이 들어가서 일반적인 간장계란밥과는 조금 다른데 젓갈이 맛있어서 밥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근데 직원분께서 김을 다 털어 넣으시다가 방부제까지 같이 넣으셨는데 모르셨나 봐요 ㅋㅋㅋ

사진에 보면 방부제가 보인다는... ㅋㅋㅋㅋ

저희는 그냥 아무 소리 안 하고 조용히 빼고 먹었답니다^^

 

아무튼 양고기 좋아하는데 맛집을 또 찾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회식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회사 돈으로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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