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 맛집, BURGER1529 신상 수제 버거집

 

안녕하세요! ELLA입니다 : )

 

이번에 제 소울푸드 🍔햄버거🍔 가게가 망포에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망포 디지털엠파이어 1층에 위치한 가게예요.

23년 3월 6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이랍니다! 😍

 

 

 

입구가 1층 복도에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디지털엠파이어 중간 광장 쪽에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광장쪽에서 들어갔습니다.

밖에 메뉴도 적혀있어요.

 

 

우리 회사 동료들 초상권을 지키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안쪽에 오픈주방이 있구요.

복도 쪽 말고 광장 쪽 입구에 보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참고를 위해 메뉴판도 찍어왔습니다.

나름 메뉴가 많이 있어요.

가격은 수제버거인 점을 감안해도 조금 비싼 편인 거 같기도 하고,,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여타 고급 수제버거 브랜드 가격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세트가 기본 13,800원에 버거 메뉴나 사이드 등 선택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는 형식이더라구요.

저는 세트에서 기본으로 [베이컨치즈버거(진리) + 감자튀김 + 스프라이트]로 구매해서 추가금액은 없었습니다.

점심 한 끼로 거의 만사천원 쓰는 꼴인데, 조금 부담되긴 합니다.

밀크쉐이크도 있고 메뉴 구성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 트레이에 담아주고, 물티슈와 감튀 찍어 먹을 포크, 그리고 후식 멘토스까지 줍니다. 👍

 

 

트레이 한쪽에 이렇게 메뉴를 표시해서 줍니다.

 

베이컨치즈버거

 

버거가 사이즈가 좋아요. 아주 큽니다.

신선한 상추와 토마토, 양파가 들어가고,

베이컨, 치즈, 패티 그리고 맨 아래에는 그릴드 어니언도 들어갑니다.

구성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한 입에는 좀 과분한 사이즌데 열심히 한 입 베어무니 아, 이게 햄버거지 하는 느낌입니다.

패티 육즙도 좋고 치즈가 적당한 데다가 야채가 아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딱 한 가지 흠이라면 베이컨이 두껍고 조금 더 익혔으면 좋겠다는 점...?

누군가에게는 이게 장점일 수도 있죠 ㅎㅎ

근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 감자튀김은 케이준 감자튀김이에요. 감튀는 케이준이 진리.

중간에 감자랑 조금 다른 친구들은 고구마튀김입니다.

달달하니 감자튀김이랑은 조금 다른 맛입니다.

처음에 이게 당근이냐 고구마냐 왈가왈부하다가 직원분께 손들고 질문했습니다. 😂

고구마가 맞답니다. 😂😂

 

 

이거슨 우리 팀장님의 더블패티버거와 치즈 감자튀김 트레이입니다. (치즈 감튀 비교용으로 사진 찍음ㅋㅋ)

팀장님은 치즈러버라 맨날 치즈감튀 먹는데,

저는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한 입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나초 찍어먹는 치즈 맛 같은데 (치즈 종류를 잘 모름;;) 내 스타일은 아닌... 하하

더블패티는 진짜 푸짐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먹으면 다 못 먹을 정도..?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리얼쉬림프버거와 치킨통다리살버거를 먹었는데 둘 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도 치킨버거 한 입 했는데 괜찮았구요.

리얼쉬림프는 새우도 있고 패티도 있는 반면 치킨버거는 패티없이 치킨만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리얼쉬림프버거를 먹은 친구가 한 가지 단점으로 꼽은 건 패티 간은 괜찮은데 새우 간이 조금 짰다고 했습니다.

제가 먹어본 게 아니라 다음에 한 번 먹어보고 다시 리뷰를 남기든가 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픽업대 한쪽에 이렇게 세면대가 있어서 다 먹고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세미-결벽증인 사람으로서 최고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

물론 화장실이 멀진 않은데 나갈 때 손이 찝찝하면 기분도 찝찝할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전 다음에는 세트로 말고 버거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아, 케이준 감튀가 맛있긴 한데,,,;;

아무튼 점심으로 아주 푸짐하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속초 맛집 혹은 여행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 속초 놀러 와서 포스팅 쓰는 중 ㅋ헤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