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 #3] 보고오기
2024.01.10 - [Travel] - [유럽여행 #3]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이것저것 모음.zip
이번 여행에서 교통패스에 대해 더 잘 알아보고 갔어야 하는데, 그냥 바보같이 사버렸지 뭐예요..^^
생각보다 지하철을 얼마 안타기도 했고 따지고 보면 그때그때 일회권 사는 게 더 싸게 치였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에피소드 알려달래서 엄마한테 찡찡대기🤣ㅋㅋㅋ
요약하자면, 네, 그렇습니다.. 허허ㅎㅎ
하도 유럽 소매치기 조심하래서,, 가방도 지퍼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조심히 다녔는데,,,ㅜㅠ
교통패스 사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노숙자 같은 아저씨가 와서 막 말을 걸면서 자기가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하더니,, 전 핸드백이랑 지갑을 탐낼 줄 알고,, 온통 거기에만 신경이 쏠려 있었거든요,,,ㅠ
근데 홀라당 내가 산 10회권 교통패스랑 지가 쓴 일회용 교통패스랑 바꿔치기를 했더라구요...!! 이런.. 썅....=(
그것도 교통패스 넣고 가려고 했더니 계속 안 찍히길래 기계가 이상한가,, 싶어서 두리번두리번하다가 그 아저씨가 와서 대신 찍어주고... 처음에는 바꿔치기당한 줄 모르고 친절한 아저씬 줄 알았는데...!! 개똥이였어요.. 휴ㅠ
그날 하루종일 안 돼서 저녁에 교통패스 보니깐 구매시간 찍힌 게 다르더라고요... 그때 ㄹㅇ 분노에 휩싸임...🤬🤬
밑에 티켓이 바꿔치기당한 티켓은 아니지만, 구매시간이 저기 적혀있다고요,, ㅋㅋㅋ
하여튼,, 이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긴 했거든요..
생각보다 인종차별도 거의 없었고, 소매치기도 안 당해서,,,
큰돈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친절을 더 철저히 의심했어야 했을까요...? ㅠㅠ 힝 ㅠㅠ
착한 사람인 줄 알았단 말이야,,, ㅠㅠㅠ 짜증나 ㅠㅠㅠㅠ
아무튼간에,, 다음에 걸리기만 해 봐!🤣ㅋㅋㅋㅋ
바르셀로나,, 그래도 다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ㅎㅎ
이제 바르셀로나 일정 마치고 이제 파리로 넘어가 볼게요 ㅋㅋㅋㅋ😂
Barcelona Sants에서 Paris Gare de Lyon으로 가는 기차 예매도 역시 Omio 어플에서 예매했고요,
TGV INOUI 떼제베라는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Omio에서 Ticket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도 역시 QR로 확인하더라구요~
근데 티켓이 프랑스어,,, ㅎ 뭔 말인지 1도 모름 ㅋㅋㅋ
QR 아래의 날짜와 출도착 시간, 그리고 Voiture 12 Place 104만 잘 확인하면 기차는 잘 탈 수 있어요 ㅎㅎ
12호차 104번 자리라는 뜻이거든요 ㅎㅎ
아무튼 티켓 예매 잘하고, 지하철 타고 산츠역으로 갔습니다~ ><
전광판에 보면 기차가 몇 번 플랫폼에서 오는지 알 수 있어서, 저희는 4번 플랫폼으로 갔습니다!
기차 시간이 거의 다 될 때까지 다 줄 서서 기다리다가 앞에서부터 들어가서 탑승했습니다 : )
요건 15호차입니다! : )
기차 시간이 거의 7시간 정도 돼서 편의점 들러서 샌드위치랑 물티슈를 샀는데요,,
저거 물티슈,,, 이상한 냄새가 엄청 강렬해서 진짜 토할 뻔했어요... 사지 마세요... ㅋㅋㅋ 기차에서만 쓰고 버림...ㅎ
나름 향기라고 넣어 놓은 것 같은데,, 우웩,,😵🤑 ㅋㅋㅋ
샌드위치도 맛이 그냥 그랬어요.. ㅎ
그렇게 기차에서 열심히 여행경비 정리도 하고, 일기도 쓰고 하다가, 무사히 파리 리옹역에 도착했습니다~!!😊
파리에서는 택시를 탈 때 조심하세요~ ㅋㅋㅋ
안 그래도 오빠랑 택시 줄 기다려서 탈까, 아님 우버를 부를까, 고민하다가 그냥 택시 줄 기다려서 탔습니다!ㅋㅋ
에이~ 뭐, 미터기 켜고 가주시겠지~ 구글맵 보면서 길 이상하게 가면 뭐라 하면 돼~ 이러면서 그냥 탔거든요~
근데 택시아저씨도 내비 켜고 가주시고, 미터기도 잘 켜주셔서,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
우버로 찾아본 비용이랑 비슷하게 나와서 현금으로 드리고 잔돈은 안 받았어요,,, 🤣
파리 와서는 비가 주룩주룩,,, ㅎ
파리에서는 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유럽여행 #5]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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